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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르주 바타이유:저주의 몫.에로티즘 _유기환/바타이유 >>2017-12-16 01:42
  • 목요미독, 미인(美讀人) 한혜0님의 말랑말랑한 책들도 좋지만 가끔 돌덩이도 찔러보고 싶은 마음으로...”추천하신다기에 조르주 바타이유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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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환_바타이유 조르주 바타이유 : 저주의 몫.에로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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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도서는 ‘e시대의 절대 사상시리즈의 한 권이다. ‘e시대의 절대 사상시리즈는 인문.사회.철학 분야에 대해 가장 정통하면서 오랜 연구를 거듭한 학자들의 집필로 고전의 내용을 지나친 주관석 해석은 지양하며 객관적 해석과 학자의 지향점을 피력하며 고전을 새롭고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고 있다.

    바타이유가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았던 저주의 몫과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꼽는 에로티즘을 조르주 바타이유의 [에로스의 눈물]을 번역하기도 했던 유기환(외국어대불어과)교수가

    조르주 바타이유 : 저주의 몫.에로티즘으로 그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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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타이유의 정치경제학 저서라고 할 저주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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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세계가 존속하기 위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생산과 축적이 아니라 소비와 상실이다. (P22)

    바타이유는 마르크스처럼 잉여(과잉)’의 문제에 몰두했다. 그러나 마르크스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낳는다. 태양이 지구에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보내는 것처럼, 지구는 항상 잉여, 과잉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과잉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함이 문제의 발생이라고 보았다. 문제는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초과 에너지는 반드시 대가없이 상실되고 소모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생명체는 비극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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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타이유는 인간의 소비를 두 가가지로 구분한다. 하나는 생산적 소비로서 개인이 생명을 보존하고 생산 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비를 가리킨다....‘비생산적 소비로서 생명 보존과 재생산이 아니라 소비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소비이다. (P59)

    바타이유는 이 과잉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비생산적 소비를 제안한다. 그는 고대사회의 증여교환은 호혜성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모스의 <증여론>을 읽고,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자신의 권위를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대가 없이 증여하거나 불태우는 포틀래치를 앎으로써 일반경제 이론을 접목하여 정립하게 된다.

    부자들은 자발적으로 그리고 의무적으로 고귀한 지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관습으로 되돌아가야하며, 국가는 노동자들의 노동력이라는 선물에 생활 보장이란 선물로 답례해야 한다는 모스의 현대의 증여에서 바타이유는 분배호혜성’, ‘이타주의적 사회적 자본을 이미 직시하고 꿰뚫어 본 것은 아닐까.

    즉 그의 포틀래치의 오묘한 역설은 소비가 생산을 야기한다는 데 있다. 즉 증여자는 를 상실함으로써 권력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그가 (물질적)부를 버리면 버릴수록, 그는 더 큰 (정신적)부자가 된다. (P82)

    바타이유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에로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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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심리학에서 프로이트의 리비도 이론은 뇌과학의 발전으로 과학적 해석이 시작되고 난 후 심리학으로서 자격을 상실하였다고 감히 생각한다. 그러한 것처럼, 혹자는 바타이유가 원용한 특히 생물학적 성의 사례들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반론의 여지가 상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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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생활을 벗어난 인간은 아기의 탄생, 즉 생식을 위한 성행위와 쾌락을 위한 성행위를 구분할 줄 알았다. 바타이유가 말하는 에로티즘이란 바로 후자를 일컫는다. 요컨대 인간은 에로티즘을 추구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p132)

    에로티즘은 시, 예술, 종교 등과 마찬가지로 수단이 아니라 절대적 목적이요, 조건 없는 욕망이다, 원칙적으로 아기의 탄생을 목적으로 하는 성행위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아기의 찬생, 즉 생식이라는 자연 본래의 목적과 무관하게 성에 탐닉하는 것이 에로티즘이며, 이런 에로티즘을 추구하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다.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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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타이유의 사유를 논리적인 과학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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