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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지원센터

01무엇을
읽어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추천도서, 웹진 나비,
공공도서관 사서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욘 포세 장편소설
    책과 생각신간 제1장 공개 욘 포세 장편소설 지음

    그래서, 나는 말했다. 우리는 거기에 있었다고, 나는 내 수염, 이 회색빛 수염을 만지며 말했다. 나는 이제 더이상 젊은이라 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늙은이도 아니었다. 늙어가는, 그렇다 늙어가는 남자라 할 수 있을 것이었다. 더도 덜도 아닌, 그리고 곧 이렇게 비에르그빈에 배를 끌고 오는 일도 끝날 것이었다. 여기까지 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비에르그빈 부두에 닻을 내리고 술집이나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낼 뿐인데, 그렇다 특히 푸글렌이라고들 부르는 곳에서, 그리고 마탈렌과 시스테 보텐, 그리고 카피스토바—그 비슷한 가게를 돌아다니거나 선실에 머무르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었다. 그렇다 첫날, 또는 처음 며칠 동안은, 사야 할 것이라도 있었다. 늘 무엇인가. 이따금씩 이것저것. 내게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들. 그래서 집 거실 탁자 위에 자리한 메모지에 적어둔 것들. 대부분 바임 상점에서는 구할 수 없었지만, 그러나 필요한 것들이었다. 필요한 건 매번 달랐고 그게 뭐가 될진 알 수 없었다. 그렇다 긴 시간 그렇게 나는 내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차츰차츰 갖추게 되었지만, 헐거워진 단추를 다시 달기 위한 바늘 한 개와 검은 실 한 타래는 없었다. 그것들이 올해 필요한 물건이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비에르그빈 시내에서 단 한 개의 바늘과 단 한 뭉치의 검은 실을 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우리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이 도시에서 말이다. 거의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곳의 상인들과 점원들은 바늘 한 개와 실 한 타래 같은 시시한 물건을 파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왜냐하면 나는 이 옷가게 저 옷가게를 전전했지만 어디에서도 그런 물건을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저 없다고, 그런 건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의 대답, 그들의 표정 뒤에는 비웃음이 미묘하게 숨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것들을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도, 똑같이 모른다고 답했다. 게다가 덧붙이기를 거기, 그들의 가게에서는, 바늘과 실은 팔지 않고, 오직 기성복만 판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 내가 원한다면, 또는 그럴 수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새 옷을 살 수 있지만, 그리고 누군가, 혹은 몇몇 사람이, 내게 새 옷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넌지시 암시했지만, 나는 새 옷이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이미 가지고 있는 옷만으로도 충분히 잘 지낼 수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거지나 그런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나를 그렇게 보는 사람이 있을 순 있다고 쳐도, 이들 기성복 매장에는 옷이 넘쳐났고, 아마도 그래서 점원들이 내게 옷이 필요하다고 넌지시 암시했을 것이다. 그래서 내게 실과 바늘을 팔지 않겠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가게에 들어서니 등이 구부정한, 정장 차림의, 심지어 분홍색 넥타이까지 맨 사람이, 내게 바늘 한 개와 검은색 실 한 타래를 사고 싶다면 맞춤옷을 하는 양복점에 가보라고 말했다. 내가 용기를 내어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물었을 때 가게 점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아니 그는 가게 주인일지도 몰랐다. 입을 크게 벌리고 한참을 웃던 그는 자기가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말했다. 그리고 예전에는 스코스트레데에 늘 양복점이 있었는데, 그건 아주 오래전이라고, 정말 옛날이라고, 비에르그빈은 물론 저멀리 해안에 있는 스트릴레란데에도 양복점이 있던 건 매우 오래전 일이라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한 여자가 정장 차림에 분홍색 넥타이를 맨 남자가 기대서 있던 계산대 뒤편 문에서 나와 손님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었느냐고 신경질적으로 그에게 물었다. 어, 그게 그러니까, 정장 차림의 분홍색 넥타이를 맨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는, 내가 바늘 한 개와 검은색 실 한 타래를 사고 싶어한다고 웅얼거렸다. 그녀는 헐거워진 단추를 다시 달려는 것인지 물었고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물건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가 방금 나왔던 그 문으로 다시 들어가자 분홍색 넥타이를 맨 남자는 그렇다고, 거보라고, 자기는 모르는 것도 많고 할 수 없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 가게에서 최근에 일하기 시작했느냐고 물었고 그는 평생 그곳에서 일해왔다고 대답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라고. 그리고 바늘과 실을 가지러 간 사람은 그의 어머니이며, 그의 불행한 아버지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서, 어머니가, 그의 표현으로는, 가게를 물려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자신은 인생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지금껏 그저 어머니를 보조하며 계산대 앞에서 일해왔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또 단언하기를, 자신의 어머니는 뭐든 팔 수 있는 사람이며, 심지어 필요하다면 자기 할머니까지도 팔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적어도 비에르그빈의 진취적인 상인들은 다들 그렇다면서. 그리고 그가 말하기를, 이제 그의 어머니는 위층, 그러니까 그들이 사는 집으로 올라가서, 그녀의 반짇고리에서 바늘과 실을 찾아냈을 거라고, 집에서 뭔가 가져와 가게에서 파는 일, 그녀가 그런 짓을 하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그의 아버지 옷장이 그렇게 해서 사라져버렸고, 물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결국 모두 팔아치웠다고. 그러니 아마 나도 바늘과 실을 살 수 있을 거라고, 그가, 그러니까 그 여자의 아들이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거기 멍하니 서 있었고, 잠시 후 계산대 뒤쪽 문이 열리며 다시 모습을 드러낸 여자가, 검은색 실 한뭉치와 실타래에 꽂힌 바늘을 들어올렸다. 내가 볼 수 있도록, 그리고 바늘과 실이 여기 있다고, 과부이자, 어머니이며 비에르그빈의 옷가게 주인인 그녀가 말했다. 손님이 찾는 것이라면 뭐든 다 팔 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는, 언뜻 자부심이 섞여 있는 것도 같았는데, 그 말을 들은 분홍색 넥타이에 정장 차림의 아들은 어깨를 으쓱했다. 그는 딱히 젊은이는 아니었고, 오히려 남자 노처녀 같아 보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런 생각을 할 만한 처지는 아니었다. 솔직히 말해 나 자신도 그 못지않게 노처녀 같은, 아니 그보다 더 노처녀 같은 사람일지 모르니까. 왜냐하면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있는 그 아들보다 내가 훨씬 나이가 많아 보였으니까. 그렇지만 내게 여자 같은 구석은 전혀 없었다, 전혀. 하지만 거기 있는 그 남자, 그러니까 여자의 아들, 정장 차림을 하고, 분홍색 넥타이를 맨 그 남자는, 남성적인 것만큼이나 여성적이기도 했는데, 아마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런 표현, 노처녀라는 단어를 떠올렸던 것 같다. 반면 남자처럼 행동했고 생긴 것도 남자 같은 그의 어머니가 바늘 꽂힌 실타래를 쥔 손을 내밀었다

  •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책과 생각신간 제1장 공개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지음

    페니실린은 20세기의 기적이자 박테리아 감염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 고통받을 때 우리의 곁을 지켜주는 충직한 친구이기도 하다.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억 명의 목숨을 구한 항생제 군단을 위한 초석을 다진 친구 말이다. 페니실린 뒤에 숨은 이야기는 페니실린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렸다는 말만큼이나 흥미롭다. 이제부터 펼쳐질 이야기는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수 없었던 한 젊은이의 이야기다. 그리고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예리한 관찰력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박테리아 감염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연구진의 리더이자, 이 약을 영원히 사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수많은 위태로운 순간들 때문에 괴로워했던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 이제 실험실, 곰팡이, 박테리아로 가득한 세계를 순회했던 젊은 시절의 알렉산더 플레밍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 내가 아리아드네라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연재이미선의 그리스 신화 읽기 내가 아리아드네라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미선 지음

    처음 그리스 신화를 읽었을 때 신기했던 것 중 하나는 신화의 주인공들이 거의 모두 왕자와 공주라는 점이었습니다. 프시케와 페르세우스, 안티고네, 파리스, 테세우스, 오레스테스, 아리아드네, 나우시카아, 안드로메다, 메데이아 등등 거의 모든 신화에 왕자와 공주가 등장하더군요. 그런데 동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어 공주」 「개구리 왕자」 「백조 왕자」 「행복한 왕자」처럼 아예 제목에 왕자나 공주가 들어간 동화가 셀 수 없이 많았죠. 「라푼젤」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처럼 제목에는 왕자나 공주가 없어도 주인공이 왕자나 공주인 동화도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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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리스트
    드림리스트 짐 론 지음

    꿈이 있는 자는 행동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일생을 바칠만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라는 메세지가 오래 남습니다. 자녀와 함께 부모가 보면 좋을 책입니다.

  • 긴긴밤
    긴긴밤 지음

    함께 읽은 책들 모두 좋았지만, 하나만 꼽자면 루리 작가님의 『긴긴밤』을 말하지 않을 수 없어요. 낭만독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데, 어린이문학과 그림책도 꼭 포함되거든요. 『긴긴밤』은 읽는 내내 엉엉 울었고, 그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엔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이 책을 두 번이나 읽었지만 읽는 내내 정말 엉엉 울었어요. 단순히 슬퍼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었어요. 마치 저마다의 아픔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각자에게 필요한 위로를 건네듯, 책을 읽는 저희에게도 조용하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는 기분이었거든요. 그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은 정말이지 눈물이 마르지 않는 시간이었죠.책 속 이야기와 우리 각자의 이야기가 겹쳐지면서, 우리는 이 책과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연대감을 느꼈어요. 단순히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구나' 하는 존재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자리였어요. 아마 그래서 『긴긴밤』이 저에게 더 오래, 더 깊이 낭만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현_젤라) 여러 권들의 책들이 떠오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 깊이 남은 책은 루리작가의 <긴긴밤>입니다. <긴긴밤>은 상처받은 존재들이 서로를 위해주고 그 속에서 연대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이 마치 우리의 삶의 연대와 회복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코뿔소 눈빛 안에 담겨져있는 어린 펭귄, 그리고 코뿔소가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복수심에서 펭귄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변해가는 서사.. 책 문장 하나하나가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김현주_안나)

  • 스토너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큰 사건도, 강렬한 반전도 없이 한 사람의 인생을 그저 조용히 따라가는 이야기였는데 마음이 먹먹했고 어딘가 뭉클하게 벅찼다. 주변에 평범해 보이는 이들의 삶 속에서 작고 조용한 빛을 찾아보는 눈이 조금 생긴 것 같다.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그게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삶이 특별할 필요는 없지. 내 삶이 소중하다고 느끼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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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 미술관 : 감정에 푸른 물결을 일으킨 15인의 화가들
    예술국립중앙도서관 파란색 미술관 : 감정에 푸른 물결을 일으킨 15인의 화가들 강민지 지음

    행복하다는 감정은 무슨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내가 화가라면 행복을 표현할 때 어떤 색을 사용할까? 각자가 좋아하는 색이 다르듯 행복을 표현하는 색 역시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사랑했고, 바라보며 행복을 느껴온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중에서 저자를 사로잡은 색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파랑. 『파란색 미술관』은 파란색을 사랑한 열다섯 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펼쳐 보이는 책이다. 파란색은 양면적이다. 평온함을 품기도 하고 우울함을 담기도 한다. 저자는 화가들이 파란색의 양면성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왜 이 그림을 그렸는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하나씩 풀어낸다. 바다처럼 한없이 깊기도, 하늘처럼 끝없이 맑기도 한 수많은 파랑의 스펙트럼. 그 다양한 파란색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 안에서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파랑의 온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파이어드 : 부의 해방일지
    경제국립중앙도서관 파이어드 : 부의 해방일지 한정수, 강기태 지음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쟁의 시대,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진정한 행복도 따라올까? 『파이어드』는 실제로 경제적 독립을 이룬 저자들이 이 질문에 답하며, 돈을 넘어선 행복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야기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독립과 조기 은퇴를 추구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두 저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파이어드’ 라는 신조어를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독립이 아니라, 부와 돈의 지배에서 벗어난 ‘해방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들은 그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 삶에서의 변화를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제적 독립과 행복한 해방자로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 가이드를 제시하면서도, 이 책이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결국 이 책은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는 삶의 제안서에 가깝다. 경제적 자유를 발판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재정의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조한다. 동시에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관계와 성장 속에서 삶의 풍요를 찾는 ‘해방자’의 삶을 권한다. 경제적 자유를 넘어 보다 주체적인 나만의 행복을 설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이면서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
    문학국립중앙도서관 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 슈테판 셰퍼 지음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이 되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올해 나는 과연 행복했을까?’ 때로는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와 여전히 정리하지 않은 후회 앞에서 당황하기도 한다. 『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은 오래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던 주인공이 어느 날 시골 마을의 괴짜 농부 ‘카를’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카를과 함께 보내는 나날 속에서 주인공은 잊고 지냈던 삶의 본질, 그리고 ‘내 곁의 행복’을 하나씩 다시 발견한다. 햇살이 머무는 따뜻한 공기, 묵묵히 흙을 만지는 손끝의 감각,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 보며 조용히 웃는 시간. 주인공은 깨닫는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이런 소소한 일상에 있다는 것을. 더 이상 삶에 맞서 싸울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삶이 자신을 부드럽게 밀어주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순간, 주인공은 다시금 자기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재발견하는 이 여정은 독자의 마음에도 ‘나의 이야기’처럼 스며든다. 일상에 지쳐 행복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이들,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완벽한 삶을 꿈꾸기보다, 이미 우리 곁에서 진심으로 우리를 웃게 만드는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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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어디서
만나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만나 책을 읽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 Cafe 그림책박물관
    Cafe 그림책박물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자유 참여공간
  • 카페쿠아
    카페쿠아 대전광역시 유성구 11:00~20:00자유 참여공간
  • 생각을담는집
    생각을담는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10:100~21:00자유 참여공간
  • 광장애서
    광장애서 경기도 연천군 10:00~18:00자유 참여공간
  • 카페온
    카페온 경기도 파주시 10:00-20:00자유 참여공간
  • 드바로크
    드바로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08:00~22:00자유 참여공간
  • 제너럴커피오리진
    제너럴커피오리진 서울특별시 강북구 10:10~20:40자유 참여공간
  • 공간봄
    공간봄 대전광역시 서구 10:00~20:00자유 참여공간
  • 카페 아래로
    카페 아래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10:00~22:00자유 참여공간
  • 모퉁이작은도서관
    모퉁이작은도서관 경기도 파주시 6:00~22:00자유 참여공간
03어떻게
운영해요?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법과
활동을 소개합니다.

  • [인터뷰] 무궁무진한 그림책 이야기 : 환타/ 파랑의 순간/ 한울소리/ 오열종종
    [인터뷰] 무궁무진한 그림책 이야기 : 환타/ 파랑의 순간/ 한울소리/ 오열종종 환타/ 파랑의 순간/ 한울소리/ 오열종종 경기도

    그림책 속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거리가 담겨있다.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그림책이 이제는 어른들에..

  • [인터뷰] 낭만적이며 슬기로운 독서동아리 생활 : ‘낭만독서’
    [인터뷰] 낭만적이며 슬기로운 독서동아리 생활 : ‘낭만독서’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인

    언제인가부터 인스타그램 피드에 눈에 띄는 독서모임이 있었다. ‘낭만독서’라는 이름을 지닌 이 모임은 깔끔..

  • [인터뷰] 독서동아리와 함께 걷는 삶은 더욱 깊고 단단해진다 : ‘꼬마어른’
    [인터뷰] 독서동아리와 함께 걷는 삶은 더욱 깊고 단단해진다 : ‘꼬마어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성인

    서울은 며칠 연속 갑자기 빗방울이 쏟아지다 그치다가를 며칠이나 오락가락하던 날, 멀리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

  • [인터뷰] 학교 밖으로 나와 더 단단해진 우리! : '도란도란'
    [인터뷰] 학교 밖으로 나와 더 단단해진 우리! : '도란도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성인

    독서동아리 ‘도란도란’은 2023년,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활동을 다시 이어가며 새롭게 결성된 모임이다. 당시 ..

  • [인터뷰] 우리에게는 읽어야 할 책임이 있다! : '읽어야할책임'
    [인터뷰] 우리에게는 읽어야 할 책임이 있다! : '읽어야할책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인

    사람들은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책을 멀리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사람..

  • [인터뷰] 12년간 오직 책 속으로, 3시간으론 부족한 뜨거운 토론의 장 : ‘채움’
    [인터뷰] 12년간 오직 책 속으로, 3시간으론 부족한 뜨거운 토론의 장 : ‘채움’ 서울특별시 구로구 성인

    “우리 평생 가야 한다!” 마치 세뇌라도 하듯이, 입버릇처럼 말하다 보니 회원 모두가 당연히 평생 한다고 생각..

  • [인터뷰] 책, 음식, 사람으로 채운 새로운 페이지 : ‘북스앤쿡’
    [인터뷰] 책, 음식, 사람으로 채운 새로운 페이지 : ‘북스앤쿡’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서동아리를 할 때 책과 사람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열에 아홉은 이 질문에 음식이라고 답하지 않을..

  • [인터뷰]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 ‘마두산책북클럽’
    [인터뷰]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 ‘마두산책북클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인

    올해부터 개편된 팟캐스트 <읽다 보니>에는 ‘요즘, 무슨 책 읽어?’라는 코너가 있다. 사연자가 보내준 요즘..

  • [인터뷰] 책을 비로소 완성시키는 것은 독서동아리: '북두칠성'
    [인터뷰] 책을 비로소 완성시키는 것은 독서동아리: '북두칠성' 인천광역시 연수구 성인

    책을 비로소 완성시키는 것은 독서동아리 독서동아리를 만나러 가는 날만 되면 먹구름과 비가 항상 같이 따..

  • [인터뷰]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은, 그림책의 세계로 풍덩 '자발자발 그림책 모임'
    [인터뷰]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은, 그림책의 세계로 풍덩 '자발자발 그림책 모임'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인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은, 그림책의 세계로 풍덩신대방삼거리역에서 빠른 걸음으로 10분. 평일 오전부터 활기가 ..

04자료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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